시간이 미친듯이 빨리 간다. 정말 이제 호로록 하면 올해가 끝나있을거 같다. 시국이 개판이라 더 정신없이 지나가는것도 같고.. 올해는 더 욕심 부리지 말고 마이펫몬스터 피규어랑 이 아직 이름 없는 도야지 녀석까지만 마무리 하는걸로 해야겠다. 얼굴 슥슥 만들다가 답답해서 콧구멍 부터 뻥 뚫어줌. 이제 좀 숨이 트이네.


집에 있는 원단은 너무 두꺼워서 못쓸것 같고 원단시장을 가봐야 할거 같은데 원하는 만큼 얇은걸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. 그리고 왠지 스웨터는 직접 뜨개질을 해야 할 것 같은 부란한 생각이 든다... 엄마...... 


부자재 아이쇼핑 하면 또 만들고 싶은 장난감 아이디어가 뭉게뭉게 떠오르고... 그렇게 인간은 끝없는 지름을 반복하지. 재료값은 진짜 밑빠진 독처럼 빠져나간다. 돈 많이 벌자. 꾸준히 장난감 만들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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